중국 거래처를 만나면 경제 얘기를 꺼냈을 때 90%는 "안 좋다", "힘들다"는 말을 듣는데요 늘 듣는 말이라 별로 와닿지도 않을 뿐더러 별로 영양가 없는 말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시야, 관점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아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공부해 봤던 내용입니다 ㅎㅎ 경기 악화에도 재정수입은 오히려 늘었다는 내용인데요. 오늘은 신화통신 기사에서 직접 발췌한 원문으로 표현을 공부해봤어요. 뉴스 원문을 그대로 읽어보는 것 자체가 중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니까요 ㅎㅎ 1) 뉴스원문新华社北京7月22日电(记者申铖)财政部7月22日发布数据显示,今年上半年,全国一般公共预算收入121047亿元,同比增长4.7%,财政收入实现平稳增长,累计增幅逐月提高。其中,全国税收收入97865亿元,同比增长5.3%;非税收入23182亿元..
중국 영업을 맡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식사 중에 전화가 왔고, 자리를 나와서 받았어요. 고객이 제품 품질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는데, 듣고 이해는 됐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내용을 확인하고 정리해서 다시 전달하는 게 안 됐다는 거예요. 회의실도 아니었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검색할 여유도 없어 많이 답답했던 기억 중 하나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결정적인 실수가 있었어요. 고객이 "아예 사용이 안 된다"고 했는데, 저는 用不了 대신 不能用이라고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고객이 제 표현을 계속 교정하려 하는 거예요. 그때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됐어요. 의미가 비슷한 것 같은데 왜 자꾸 고치려 하지? 싶어서 답답하기도 했고요. 지금 돌아보면 고객 입장에서는 당연한 반응이었어요. 상황에 맞는 ..
거래처를 방문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공간을 마주치게 되더라고요.로비가 압도적으로 큰 곳, 한 층 전체가 미팅룸으로 구성된 곳, 사무실 한가운데 작은 테이블에서 미팅을 진행하는 곳까지 — 환경이 정말 제각각이더라고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궁금해지는 것들이 생겨요. 지금 내가 대화하는 이 사람의 자리는 어디인지, 어떤 환경에서 일하는지. 이런 걸 물어보다 보면 호기심 많은 한국인이 되긴 하는데 ㅎㅎ —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면 그 거래처가 훨씬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상대가 어떤 환경에서 일하는지, 어떤 구조 안에서 움직이는지가 상상이 되면 — 이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실무진이 윗선을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지까지 이해가 되거든요. 단순한 아이스브레이킹이 아니라 사실은 꽤 전략적인 질..
업계를 불문하고 꺼낼 수 있는 대화 주제, 중국 경제 이야기예요. 어찌 보면 너무 딱딱한 주제라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주로 임원급 자리에서 격식 있게 나누는 대화 소재이기도 하고요. 근데 중국에 살고 있지 않은 제 입장에서는, 거래처분들이 직접 체감하는 경제 이야기가 시황을 파악하는 데 정말 중요한 정보가 되더라고요. 같은 자동차·타이어 업계에 종사하더라도 체감하는 경기는 회사마다 달라요. 수출 비중이 클수록 내수 경기 변동에 덜 예민하고, 내수 비중이 클수록 시장 흐름에 훨씬 기민하게 반응하는 게 느껴지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경제 상황을 물어보면 90%는 "안 좋다", "힘들다"는 얘기를 듣긴 해요 ㅎㅎ 근데 그 안에서도 회사마다 미묘하게 다른 뉘앙스가 있고, 그 대화가 다른 주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
출장을 가게 되면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 미팅 그 자체가 아니라, 만나기 직전이더라고요. 방문자 등록을 하고, 로비에서 상대방을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 미팅 안건은 늘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 사실 그건 걱정이 없는데, 관건은 첫 만남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 수 있느냐더라고요. 저는 사원급이지만, 구매 실무에서는 결정권을 가진 40대 중후반 경력자분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요. 영업인 입장에서 먼저 말을 꺼내고,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하는 건 기본이지만 — 억지스럽지 않게, 내가 자연스럽게 리드하는 게 전반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더라고요. 내가 편안할수록 상대도 편해지고, 내가 눈치를 보고 조심스러워지면 대화가 오가기 힘들어지더라고요. 오늘은 그 첫 만남의 순간 — 방문자 등록부터 미팅 시작 전까지 자연..
고객사가 한국을 방문한 날이었어요. 평소에 화상으로만 보던 분을 한국 땅에서 직접 마주치니 신기하게도 너무 반가운 마음이 먼저 앞서더라고요. 근데 막상 중국어로 말을 하려고 하니까 — 아무것도 안 나오는 거예요 ㅎㅎ "오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이 당연한 한마디조차 중국어로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아서, 그냥 웃으면서 바디랭귀지로 대신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너무 당황스럽고, 동시에 조금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자리가 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편을 준비하게 됐어요. 알고 있는 것 같아도 막상 입에서 안 나오는 게 언어 공부의 함정인 것 같아요. 오늘은 그 첫 번째 — 고객사가 한국에 왔을 때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표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아래 문장들을 먼저 ..
" 为我这一次的失误买单 " 복습 2편이에요. 접대 자리에서의 눈치 있는 한마디, 보상 제안, 여러모로 챙기는 표현까지, 이번 편은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표현들이 특히 많아요. 협상보다 오히려 이런 표현들이 실제 비즈니스 관계에서 더 자주 쓰이기도 하죠. 언제나 그렇듯, 아래 문장들을 먼저 중국어로 작문 연습해 보세요! [복습 장면 상황] 6. 최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서 나중을 기약하려는 거겠죠 7. 여러모로 나 대신 돌봐 줄 수 있어서 8. 본부장님 지시가 없어도 제가 알아서 해요 9. 오늘 일은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10. 이번 분기 상여금으로 손실을 메꾸겠습니다1. 복습 표현 정리 6) "최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서 나중을 기약하려는 거겠죠" 可能是为了给我们留下最好的印象,以便达成日后的合作 kě né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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